- 이마트, 가정의달 선물 할인
- 홈플러스도 완구 특가 판매

오는 30일부터 최장 6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 특수를 잡기 위해 유통가가 할인 대전을 펼친다.

29일 롯데백화점 동래점에서 고객이 장난감을 살펴보고 있다. 롯데백화점 동래점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3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8층 행사장에서 ‘우리 동래 러블리 키즈 베이비 페어’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 동래점은 3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8층 행사장에서 ‘우리 동래 러블리 키즈 베이비 페어’를 진행한다. ‘압소바’가 해피랜드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출산 세트를 40% 할인하는 등 여러 브랜드의 유아 의류, 이유식, 완구를 판매하고 레고 팔찌 만들기 이벤트도 연다. 롯데백화점 광복점도 다음달 5일까지 8층 행사장에서 아동 유아 선물 상품전을 개최한다. 6세 미만 자녀를 둔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주차 스티커와 카페 음료 교환권 등 혜택을 주는 ‘러블리 키즈’ 회원 제도도 마련했다.

이마트도 가정의 달 선물 할인 행사를 한다. 다음달 5일까지 어린이날 인기 상품인 레고, 보드게임 등을 20% 할인 판매하고 1~3일에는 노트북, 무선이어폰, TV, 냉장고 등 일별 행사 상품을 최대 40% 싸게 파는 ‘가전 일일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6일까지 한우, 장어, 전복 등 먹거리도 최대 40% 할인 판매하고 긴 연휴 혼자 집에 있을 ‘혼족’을 위해 닭 반 마리 프라이드로 구성한 ‘어메이징 나 혼자 치킨’을 3980원에 판다.

홈플러스는 3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슈퍼 초 빅딜 위크’를 열고 신선식품을 비롯한 홈파티 먹거리 등 전 카테고리 인기상품을 싸게 내놨다. 어린이날 완구 ‘쇼킹 특가’ 행사로 인기 완구 200여 종은 20~90% 할인 판매한다.

박지현 기자 anyway@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