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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부산진구·해운대구, 소규모 도시개발지역으로 지정돼

  • 국제신문
  • 염창현 기자 haorem@kookje.co.kr
  •  |  입력 : 2020-05-21 14: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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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1호선 부산대역 앞과 부산진구 범천동 호천마을, 해운대구 반여4동 삼어마을이 소규모 도시개발 지역 대상이 됐다.

 국토교통부는 부산 3곳 등 전국 75곳을 ‘2020년 소규모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남에서는 김해시·양산시·거제시·밀양시·사천시·의령군·고성군·남해군·거창군 등 9곳이, 울산에서는 북구가 포함됐다.

 이 사업은 단기간(1~2년)내 완료가 가능한 도시개발을 촉진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주민과 지자체가 사업을 발굴한 뒤 계획안을 올리면 국토부가 평가·심의를 거쳐 국비를 지원한다. 국토부는 최근 사업공모를 실시했으며 138곳 가운데 75곳을 추려냈다.

 금정구는 ‘부산대학로 생생활력 UP !’이란 주제의 계획안을 제출했다. 도시철도 1호선 부산대역 1번·3번 출구에서 부산대 방면 길에 ‘빛 거리’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민역량 강화 사업과 예술문화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부산진구는 ‘호천르네상스’라는 이름 아래 호천동 골목길의 보행여건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소방차가 진입하지 못하는 곳에 간이 소방시설 설치, 이벤트 카페 개설 등도 계획안에 담겼다. 해운대구는 ‘속닥속닥삼어발전소’를 사업 이름으로 내걸었다. 삼어마을에 독서문화공간인 ‘지혜의 샘’을 조성하고 마을 축제도 개최한다. 또 주민 공유카페(속닥속닥삼어작당소)도 운영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6월부터 선정된 사업 대상지에 국비를 교부한다. 사업비는 국비 50%+시비 25%+지자체 부담 25%로 이뤄진다. 배당될 국비는 금정구 2억 원, 부산진구 1억4060만 원, 해운대구 5100만 원이다. 부산지역 3개 구는 국비가 지원되는 대로 즉시 사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염창현 기자 haore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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