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개발이 박영봉(사진·60) 전 BNK금융그룹 부사장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동원개발은 부산과 울산, 경남 시공능력평가 1위 건설기업이자 포브스 아시아 선정 200대 유망기업이다.

박 부사장은 경남 통영 출생으로 통영상고(현 동원고)를 졸업하고 1978년 1월 부산은행에 입사해 40여 년간 금융인의 길을 걸었다. 그는 금융마케팅업무, 전략기획업무, 홍보와 기관영업의 전문가로 알려졌다. 박 부사장은 BNK부산은행 수석부행장과 지주회사 부사장 등을 거쳐 부산관광스타트업 협회장, 한국기업회생경영협회 부회장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송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