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보안공사(BPS)는 지난 19일 부산 강서구 대저 토마토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부산항보안공사 임직원이 강서구 대저 토마토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태고 있다. 부산항보안공사 제공

농촌 일손돕기 사회공헌활동은 BPS 임직원 25여 명이 참여했으며, 고령화 및 코로나19 등으로 일손 수급이 어려운 농가를 돕자는 취지로 실시됐다. 또한 공사는 수확한 100만 원 상당의 토마토를 부산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기부했다.

농장주 김용현 씨는 “토마토 수확기 막바지가 될수록 힘든 작업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일손돕기에 참여해준 공사 임직원들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BPS 이상붕 사장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이 일회성에 멈추지 않도록 지역사회에 꾸준한 애정을 가지고 관심을 쏟겠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항만보안과 공직유관단체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해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