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가 청년매입 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8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올해 청년매입 임대주택 92세대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오는 22~24일 진행한다. 대상 주택은 부산진구 범천동과 수영구 광안동, 동구 범일동, 연제구 연산동, 서구 남부민동 등에 위치한다. 청약은 해당 기간 등기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청년매입 임대주택은 일반 주택을 매입해 청년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하는 것으로,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40~50% 수준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주택 임대료의 경우 1순위는 기본 보증금 150만 원에 평균 임대료 18만 원, 2·3순위는 기본보증금 200만 원에 평균 임대료 23만 원 수준이다.

입주 대상은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으로,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여야 한다. 청년 나이 외에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