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대저 공공주택지구 조성에 속도 더 붙는다

LH, 재해영향평가 및 문화재 지표조사 수행에 들어가

1월 지정고시, 3월 환경영향평가 용역 이은 후속 조치

지역 특성 살릴 ‘도시건축 통합 설계’ 공모도 함께 진행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대규모 공공주택이 들어설 부산 대저지구에 대한 재해영향평가 및 문화재 지표조사가 시작됐다. 또 주거 공간이 주변 시설, 자연환경 등과 조화를 이루도록 기획단계 때부터 통합 건축 설계가 적용된다. 2029년까지 1만7679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에 더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근 재해영향평가와 문화재 지표조사를 각각 담당할 용역사 2곳을 선정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1월 ‘부산 대저 공공주택지구의 지정 및 지면도형 등’을 고시했으며 LH는 4월부터 환경영향평가 용역을 진행 중이다.





재해영향평가 용역이 이뤄질 곳의 면적은 강서구 대저동 일원 242만5795㎡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48개월로 책정됐다. 공공주택지구 조성으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재해 예방이 목적이다. 용역 수행사는 사업지구 유역 내 배수 계통 파악, 수문 특성 및 방재시설 현황 등을 조사한 뒤 발생 가능한 각종 재해 영향을 예측·분석한다. 이어 저감 방안 및 대안을 담은 보고서를 작성하게 된다.

동일한 지역에서 수행되는 문화재 지표조사는 착수일로부터 100일 동안 이어진다. 각종 문화재의 유존 여부 파악, 사업 시행에 미칠 영향 분석, 문화재 보존 및 보호 대책 수립 등이 주요 과업이다. 용역 수행사에는 조사 내용에 대한 학술적 기록과 사진 촬영을 병행해 자료를 보존해야 하는 의무도 부여됐다.

이와 함께 LH는 대저 공공주택지구를 대상으로 ‘도시건축 통합 마스터플랜 설계’ 공모를 시작했다. 도시건축 통합이란 입안 때부터 도시·건축·시설물을 망라한 입체적 구상을 수립, 지역별 특성을 최대한 살리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LH는 특히 지방 도시 소멸 위기·저출생 문제 등에 대응하기 위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개념을 적용한 구상안을 공모 때 제출하도록 했다. 선정 업체에는 해당 지구의 조사설계용역 수행권이 주어진다.

아울러 LH는 공공주택지구 관리 용역을 담당할 사업자도 모집한다. 용역 수행사는 관리 구역 내 시설물 불법 건축, 공작물 설치, 토지 형질 변경, 물건 적치 등을 감시하는 일을 하게 된다. 사업 진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마찰을 막기 위해서다.

국토부는 지난 1월 고시 때 대저 공공주택지구의 계획 인구를 3만6456명으로 설정했다. 사업 주체인 LH는 내년 하반기에 지구계획 승인이 나면 보상작업을 실시한다. 건설 공사는 2025년 하반기 시작해 2029년 하반기에 마무리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협성르네상스 브랜드 잠정 폐업
  2. 2인구감소지역 ‘임대형 실버타운’ 도입…동명대·신라대 시니어 시설 구축 탄력(종합)
  3. 3‘어대한’ 벽 깨지 못한 친윤계 ‘배신자 프레임’
  4. 4다대포해변서 ‘열린음악회’…신나는 공연에 불꽃쇼·나이트 풀파티도
  5. 515조 시금고 유치…부산銀 등 7개 은행 치열한 눈치작전
  6. 6예술작품 품은 호텔가…고객들 ‘눈 호강’
  7. 7이름·사업 닮은 공공보건시설…중복 논란에 시-구·군 갈등
  8. 8국힘 새 대표 한동훈 “당원·국민 변화 택했다”
  9. 9與 신임 최고위원 장동혁·김재원·인요한·김민전
  10. 10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56> 이모작지원센터협동조합 최정란 부이사장
  1. 1‘어대한’ 벽 깨지 못한 친윤계 ‘배신자 프레임’
  2. 2국힘 새 대표 한동훈 “당원·국민 변화 택했다”
  3. 3與 신임 최고위원 장동혁·김재원·인요한·김민전
  4. 4‘민주당 해산’ 6만, ‘정청래 해임’ 7만…정쟁창구 된 국민청원
  5. 5당내 분열 수습, 용산과 관계 재정립…풀어야 할 숙제 산적
  6. 6野 ‘윤석열·김건희 쌍특검’ 발의…檢 내홍 속 독립성 훼손 논란까지
  7. 7조승환·서지영·곽규택 예결위 배속…박수영 정치력 빛났다
  8. 8부산시의회, 퐁피두 분관 MOU 동의안 가결
  9. 9[속보]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 선출
  10. 10與 전대 투표율 48.51% 그쳐…새 대표 당 균열 봉합 숙제
  1. 1협성르네상스 브랜드 잠정 폐업
  2. 2인구감소지역 ‘임대형 실버타운’ 도입…동명대·신라대 시니어 시설 구축 탄력(종합)
  3. 315조 시금고 유치…부산銀 등 7개 은행 치열한 눈치작전
  4. 4예술작품 품은 호텔가…고객들 ‘눈 호강’
  5. 5전국 특구 1000개 시대…유사특구 통폐합 목소리 높다
  6. 6美·日서 인정받은 용접기…첨단 레이저 기술로 세계 공략
  7. 7‘SM 시세조종 혐의’ 받는 벤처신화…유죄 확정땐 카카오뱅크 등 직격탄
  8. 8삼성전자 ‘마이크로 LED’ 부산 전시공간 확대
  9. 9‘배달 플랫폼 협의체’ 상생안 나올까(종합)
  10. 10대한항공 친환경 운항 강화…보잉항공기 50대 구매계약
  1. 1이름·사업 닮은 공공보건시설…중복 논란에 시-구·군 갈등
  2. 2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56> 이모작지원센터협동조합 최정란 부이사장
  3. 3절삭유 20t 흘러들어간 하천…뿌연 물결 위로 물고기 떼죽음(종합)
  4. 4김해 유통단지 재정비사업 탄력
  5. 5오늘의 날씨- 2024년 7월 24일
  6. 6명지신도시 국제학교 교육구 되나…‘英 명문사립’ 설립 추진
  7. 7올 신규 공무원 과원 발령…곳간 빈 기초단체, 인건비 걱정
  8. 8부산·동부경남 글로컬대 전략수립 막판 스퍼트
  9. 9국가가 토지 준다해서 황무지 일궜는데…그들은 쫓겨났다
  10. 10부산 남구 문화재단 추진 실효성 논란…의회 “적자 불가피”
  1. 1남자 단체전·혼복 2개 종목 출전…메달 꼭 따겠다
  2. 2마산용마고 포항서 우승 재도전
  3. 3남북 탁구 한 공간서 ‘메달 담금질’ 묘한 장면
  4. 4부산아이파크 유소녀 축구팀 창단…국내 프로구단 첫 초등·중등부 운영
  5. 5부산항만공사 조정부 전원 메달 쾌거
  6. 6롯데 ‘안방 마님들’ 하나같이 물방망이
  7. 7“부산국제장대높이뛰기대회 위상 높이도록 노력”
  8. 8격투기 최두호 UFC서 8년만에 승리
  9. 9기절할 만큼 연습하는 노력파…듀엣경기 올림픽 톱10 목표
  10. 10아~ 유해란! 16번 홀 통한의 보기
불황을 모르는 기업
美·日서 인정받은 용접기…첨단 레이저 기술로 세계 공략
아하! 어린이 금융상식
주식투자땐 경영 참여 가능, 채권은 자금만 빌려주는 것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