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산차이나비즈니스포럼(BCB포럼, 회장 김영재 부산대 경제학부 교수)이 20일 오전 이비스 앰배서더 부산시티센터 17층 연회장에서 올해 제3회 조찬포럼을 열었다. 이날 조찬포럼은 주부산중국총영사관 우역비 부총영사 외 한중 경제계와 학계,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20일 오전 부산차이나비즈니스조찬포럼이 열리고 있다. 포럼 제공

발제자인 주부산중국총영사관 신임 우역비 부총영사는 “중국은 한중 관계를 매우 중시하며, 양국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중 비즈니스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양국 간 경제무역은 한중 관계의 주춧돌이며, 양국 관계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촉진하는 동력이라고 평가했다. 중국은 다음 달 베이징에서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1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협력 정상포럼에 한국의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하며 한중 양국이 지속적으로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BCB 포럼은 하반기 제1회 중국 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 참관 등 국내외 중국 전문가와 지역기업인들이 교류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