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를 맞은 ‘부산 슈즈페스티벌’이 오는 28일 ‘신발산업 특구’ 부산진구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열린다.

지난 2021년 부산 부산진구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열린 ‘제1회 슈즈페스티벌’ 모습. KT&G 상상유니브 부산운영사무국 제공

KT&G 상상유니브 부산운영사무국은 부산진구청과 함께 오는 28일 제3회 슈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발산업 특구인 부산진구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열리는 슈즈페스티벌은 과거 신발산업 중심지였던 부산의 신발산업 재도약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2030 부산의 청춘’을 주제로 지역 대학생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제작한 다양한 커스텀 신발과 의상을 패션쇼 무대에서 선보인다.

지난 2021년 부산 부산진구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열린 ‘제1회 슈즈페스티벌’ 모습. KT&G 상상유니브 부산운영사무국 제공

이번 슈즈페스티벌은 ‘서면 차 없는 거리 문화로 채우다’ 행사와 연계해 진행된다. 난타·댄스·힙합 등 공연을 비롯해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열린다.

현장에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홍보 영상이 송출되고,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임재홍 KT&G 상상유니브 부산운영사무국장은 “앞으로도 슈즈페스티벌을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