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 홍보 포스터. 농협 부산본부 제공

쌀 소비 확산을 위해 지역의 우수한 쌀 가공업체들을 발굴·육성하는 데 농협 부산본부가 힘을 보탠다.

농협 부산본부는 오는 11일까지 ‘2024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농협경제지주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쌀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 우리술과 쌀 가공식품을 홍보해 쌀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여 대상은 국산 쌀을 10% 이상 사용해 만든 우리술, 쌀 가공식품 제조·판매업체로, K-라이스페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우수제품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2월 6~8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된다. 우수업체 상품에 대한 전시 판촉 홍보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정찬호 농협 부산본부장은 “쌀 가공식품을 발굴·육성해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지역의 우수한 쌀 가공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