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부산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어린이 대상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 영도구 해양박물관 전경. 국제신문 DB

국립해양박물관은 25일부터 26일 양일간 가족 단위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독도 찾아 해양박물관’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코딩로봇(VINU)을 활용한 ‘반짝반짝 독도탐험’이 있으며 보호자를 동반한 6~8세 어린이 대상으로 국립해양박물관 1층 해양도서관 내 어린이도서관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10월 26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약 45분 동안 각각 진행되며 사전예약은 국립해양박물관 누리집(www.mmk.or.kr)을 통해 가능하다.

독도를 친근하게 알아갈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독.도.잘.알’ 박물관 탐색 활동과 ‘띵동! 독도우체통’, ‘키링키링 독도키링 시즌2!’ 등이 국립해양박물관 1층 체험구역에서 시간대별로 선착순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 관람객에게는 성경식품의 ‘독도의 날 에디션 김’이 기념품으로 1025개 한정 배부될 예정이다. 성경식품은 꾸준히 독도 관련 캠페인을 진행해 온 기업으로, 이번 독도의 날을 맞아 ‘지도표 성경김 독도의날 에디션 2종(재래김, 올리브녹차김)’을 출시해 국립해양박물관의 독도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배부할 수 있게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