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사회가치(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부산 스타트업 24개 사가 선정됐다. 부산시는 ESG 역량평가와 전문가 심의를 거쳐 ‘2025년 부산 벤처·창업 ESG 선도기업’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신규 기업은 ▷대원공영 ▷도시농사꾼농업회사법인 ▷링스업 ▷복지플랜㈜ ▷브이엠에스홀딩스 ▷세라 ▷슬래시비슬래시 ▷영롱 등 21개 사다. 이들 기업은 시로부터 사업화 자금 700만 원과 맞춤형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지난해 선정 후 ESG 경영을 한 단계 도약한 레벨업 기업으로 ▷레디로버스트머신 ▷만만한녀석들 ▷소무나가 선정됐다. 레디로버스트머신은 중장비 에너지 회수 시스템 개발을 통한 탄소배출 절감을, 만만한녀석들은 친환경 모듈형 지속 가능한 컨벤션 부스 개발을, 소무나는 무시동 콜드체인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배기가스 저감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들 기업은 사업화 자금 800만 원을 지원받아 ESG 혁신 역량을 고도화하고, 시장 확대와 국제 경쟁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