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 원도심인 봉황대길(봉리단길)이 역사와 문화를 품은 ‘핫플레이스’로 떠오른다.
김해시는 최근 정부 주관 ‘2025년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 지원’ 2단계 공모에 선정돼 예산 1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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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봉황대길(봉리단길)을 찾는 탐방객들이 유적지를 둘러보고 있다. 김해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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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대상지는 지역 대표 관광지인 봉황대길 주변이다. 2023년 1단계 지원 사업으로 2년 간 2억5000만 원을 받은 데 이어 2단계 사업에도 선정되면서 사업비는 총 3억5000만 원으로 늘어났다.
시는 봉황대협동조합과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금바다 여행(박물관투어, 봉황동 골목투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열린관광) ▷금바다 스테이(숙박 거점 봉황하숙 조성 및 숙박연계 프로젝트) ▷금바다를 잇다(김해 관광거점 확대 프로젝트)로 사업계획 전문가 컨설팅도 받는다.
1단계사업에서는 ▷봉황대길 스탬프투어 ▷여행자 라운지 운영 ▷스테이지 문화콘텐츠 ▷플리마켓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1, 2단계 사업이 모두 끝나면 관광객이 30% 이상 늘 것으로 내다본다. 주변에 봉황대 수로왕릉 대성동고분군 등 가야시대 유적지가 인접해 있는 것도 여행지로서 장점이다.
봉황대길은 회현동 일대 원도심으로 6, 7년 전 예술인이 카페 등을 열고 콘서트를 개최하면서 식당 카페 공연장 들이 들어서며 젊은층이 많이 찾는 지역으로 바뀌고 있다. 일명 ‘봉리단길’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