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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산불 사흘째인 23일 헬기가 야산에 물을 뿌리며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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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 21~23일 경남 산청·김해·하동,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영남권에서 동시다발로 대형 산불 발생. 강한 바람 타고 불길 번지면서 산청에선 진화 작업에 나선 대원 4명 숨져.
2. 전국적으로 산림 피해도 커 23일 오전까지 3286.11㏊가 불타. 축구장 약 4600개 크기 산림 소실. 지역별로 의성 1802㏊, 산청 1362㏊, 울주 180㏊, 경남 김해 70.11㏊ 등. 주민 대피 현황은 의성 951명, 산청·하동 461명, 울주 867명, 김해 148명.
3. 정부 지난 22일 오후 6시를 기해 산청과 의성, 울주 등에 재난 사태 선포. “산불은 건조한 날씨 속에 광범위한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 국민 생명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