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m 암봉 위 카페(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200m 암봉 위 카페, 649계단 올라야? "당황하셨어요 고객님?"



200m 암봉 위 카페



'200m 암봉 위 카페'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200m 암봉 위 카페'란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숲으로 둘러싸인 거대한 바위 봉우리 위에 카페가 있다. 암벽에는 카페로 통하는 649개의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이 카페는 남미 콜롬비아 구아타페(Guatape)에 위치한 암봉 '구아타페의 돌(Penon de Guatape)' 위에 있으며, 커피와 음료 등 간단한 음식을 파는 평범한 곳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200m 암봉 위 카페(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구아타페의 돌'은 200m이 땅위로 솟아 있고, 땅속에도 400m 가량이 숨겨져 있다고 알려졌으며 7천만 년 전에 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약 7000만 년 전에 형성된 이 암봉은 구아타페 마을 전경을 바라볼 수 있어, 오래전부터 관광 명소로 자리를 잡았다. 그러다보니 많은 관광객이 암봉에 오르자, 자연스레 정상에서 콜롬비아 커피나 아이스크림을 팔게 되면서 카페도 여러 곳 생기게 됐다. 하지만 암봉 위 물가는 아래 지역 물가보다 비싸다고 한다.



200m 암봉 위 카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200m 암봉 위 카페, 가는 사람 있어?", "200m 암봉 위 카페 완전 신기해", "200m 암봉 위 카페라. 주인은 어떻게 올라가지?", "우유 떨어지면 사러 내려와야 해", "200m 암봉 위 카페 꼭 한 번 가보고 싶다", "커피한잔 먹자고 하기도 겁나네.", "200m 암봉 위 카페 계단 올라가다 지치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