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김정윤 기자 (현장21 방송 캡처)

SBS 시사프로그램 '현장21'에서 연예병사의 실태를 보도한 SBS 김정윤 기자가 타부서로 발령났다.

SBS 관계자는 2일 CBS노컷뉴스에 "김정윤 기자가 지난 1일 보도제작부에서 정책사회부로 인사발령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정윤 기자를 비롯해 '현장21' 취재기자 4명을 보도국 내 부서로 발령냈다. 이로써 '현장21'은 8명의 취재기자가 보도 및 제작을 맡는다.

김정윤 기자는 지난달 25일 방송된 '현장21'에서 연예병사인 세븐(최동욱·29), 상추(이상철·31)가 강원도 춘천에 있는 모 안마시술소에 출입한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당시 김 기자는 몸을 아끼지 않는 기자 정신을 발휘해 대중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노컷뉴스/국제신문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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