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파와 종편, 케이블을 막론하고 각종 요리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요즘, 자연스럽게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얻은 '스타 셰프'가 속속 탄생하고 있다. 이 중 최근 가장 '핫'한 스타 셰프로 꼽히는 레이먼 킴과 샘 킴, 두 셰프를 한 자리에 모은 화보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아메리칸 헤리티지 명품 여행가방 브랜드 하트만(Hartmann)은 레이먼 킴과 샘 킴, 두 스타 셰프와 함께 한 화보를 럭셔리 5월호를 통해 공개했다.

과거 요리 방송 <샘&레이먼의 쿠킹타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두 사람은 화보촬영 현장에서도 닮은 듯, 상반된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샘 킴이 섬세하고 부드러운 남성미를 보여준 반면, 레이먼 킴은 터프한 '상남자' 포스를 풍기며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연출한 것.

두 사람은 이번 화보에서 '여행'이라는 컨셉에 따라, 본인이 즐겨 입는 여행 패션을 선보였다.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캐리어와 함께 레이먼 킴은 멋스러운 워싱이 들어간 다크 컬러 청바지와 트렌치 코트를, 샘 킴은 네이비 자켓과 베이지 팬츠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댄디한 트래블룩을 완성했다.

한편,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두 셰프는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새로운 요리에 대한 영감을 얻은 경험, 앞으로의 여행 계획 및 자신 만의 여행 짐 꾸리는 법 등 여행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시즌 2의 새로운 멤버로 발탁되기도 한 샘 킴은 여행 짐 꾸리는 법에 대해 "여행 짐을 쌀 때 군대에서 배운 정리의 기술을 활용한다"고 재치있게 답해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스타 셰프' 레이먼 킴과 샘 킴이 하트만과 함께한 이번 화보와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매거진 럭셔리 5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화보 속 두 사람이 착용한 캐리어는 하트만 매장과 공식 홈페이지(hartmann.com)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럭셔리(5월호))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