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생활의 달인 홈페이지)

27일 오후 8시 55분 SBS '생활의 달인'이 방송된다. 오늘 방송에서는 뷔페의 달인들, 가이드 보컬의 달인, 양념만두의 달인, 부업의 여왕이 소개된다.



먼저, 뷔페의 달인에서는 보는 이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는 디저트의 달인 정국진(39)씨와 정통 이탈리아 요리법으로 한국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페데리코 로시(45)달인, 수십 년 요리인생을 통해 터득한 최고의 비법으로 명품 요리를 선사하는 손병훈(49)달인까지 만나 볼 수 있다. 다양한 산해진미 요리들만큼이 각양각색의 달인들이 총집합한 호텔뷔페가 소개된다.



두 번째로 가이드 보컬의 달인이 소개된다. 작곡가의 의중을 그대로 반영한 가이드 녹음으로, 곡에 대한 이해와 상품성을 높이는 가이드 보컬의 달인 강순동(여·37)씨가 주인공이다. 곡에 대한 이해도는 물론, 멜로디를 리드해야 하기 때문에 음악적 감각 또한 뛰어나다고 한다. 절대음감으로 어떠한 멜로디도 소화 가능하고, 1초만 들어도 어떤 곡인지 척척 맞히는 놀라운 능력의 소유자이다. 가사가 미완성일 때는 즉흥적인 애드리브로 곡의 완성도를 높여주기까지도 한다.



다음은 양념만두의 달인이다. 부산진구의 한 주택가에 작게 자리 잡은 김예진(40)달인의 만두 가게가 주인공이다. 준비된 물량이 떨어지면 칼같이 문을 닫고 시어머니에 이어 2대째 만들고 있는 달인의 앙념 만두는 현재 입소문을 타고 전국 각지에서 택배 주문이 쇄도한다. 미세한 밀가루 비린내도 허용 않는 반죽 비법과 얇디얇은 만두피부터 담백함과 고소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만두소, 그리고 손님들로부터 마약소스라 불리는 특제 양념장까지! 한 번 맛본 이상 헤어 나올 수 없다는 달인의 중독성 최강 양념 만두를 공개한다.



마지막으로 부업의 여왕이 소개된다. 안산의 한 골목에서 다른 부업장보다 훨씬 많은 양의 일을 소화하는 부업의 여왕, 박영경(여·45)달인이다. 쇼핑백 부업을 시작으로 10년 동안 안 해본 부업이 없을 정도로 대한민국 수많은 부업을 모두 섭렵하고 있다고 한다. 그 누구도 따라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고 정확한 손놀림을 선보이며 하루에 완성하는 부업거리의 양만해도 어마어마하다. 달인이 이렇게 불철주야 일하게 된 건 사랑스러운 4남매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를 몸소 보여주는 달인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