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홍콩결의' 맺은 글로벌 인맥 "여문락, 펑위옌과 코믹영화 찍기로"

최시원

홍콩액션영화 '적도'로 스크린에 돌아온 최시원이 글로벌 인맥 속 '홍콩결의'를 맺은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지난 30일 방송된 티캐스트 계열 영화채널 스크린(SCREEN)의 '위클리 영화의 발견'에서는 배우 지진희와 최시원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인터뷰 중 최시원은 영화 '적도' 촬영 시 가장 친하게 지낸 배우로 '무간도'의 홍콩스타 여문락을 꼽으며 "공통된 취미도 가지고 있고 나이도 비슷하다"며 "얼마 전 사이클 영화를 찍은 펑위옌과 함께 셋이 친하다"고 언급해 다시 한번 화려한 글로벌 인맥을 인증했다.

이어 "셋이 성향이 독특해 고생하는걸 좋아한다. 홍콩 빅토리아 피크에서 싸이클을 타면서 끝났을 때의 희열감을 느꼈다"는 일화를 공개하며 "나중에 셋이 한번 형재애를 다룬 재미있는 코믹영화를 찍기로 약속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진희는 "드라마에서 젠틀하거나 따뜻한 면모를 많이 보여드렸다면, 이번 영화에서는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사진=영화채널 스크린(SCREEN))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