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김지원, "내가 무조건 '자'는 싸움"이라니

'태양의 후예' 김지원의 대사가 화제다.
지난 달 29일 공개된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 구원커플 티저예고편에서 김지원은 진구와 술자리를 함께 했다.
김지원은 진구에게 "어떻게 남자들은 사귄다와 잔다가 동급이냐"며 울분을 토했다.
이에 진구는 "그게 남자다, 신경쓰지 마라"며 "신경쓰면 자는 겁니다"라고 잘못 말해 김지원의 오해를 샀다.
김지원은 "남자들 머릿 속은 온통 자는 거냐"며 흥분하다 "이러니 내가 무조건 자는 싸움"이라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오는 24일부터 매주 수목 밤 10시에 KBS2TV에서 방영한다. 신동욱 에디터

(사진 = 태양의 후예 티저 예고편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