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릭남이 미국 팝시장에서 주목받는 EDM(Electronic Dance Music) 아티스트 콜라주와 함께 작업한 첫 오리지널 팝송 '인투 유'(Into You)를 발매한다.

에릭남 콜라주, 사진제공 CJ E&M

오는 9일 정오 발매되는 '인투 유'는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미국에서도 9일 아이튠즈·스포티파이 등 월드 메이저 플랫폼들을 통해 월드와이드로 발매된다.

콜라주는 "에릭남의 숨소리 섞인 청량한 보컬 톤에 매료돼 함께 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 'Diving into you'(당신에게 빠져든다)라는 하나의 콘셉트가 완벽히 들어맞는 사운드의 곡"이라고 밝혔다.

에릭남은 '인투 유' 정식 발매에 앞서 몇 차례의 무대에서 라이브를 선보인 바 있으며, 당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에릭남과 함께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함께한 아티스트 콜라주는 싱어송라이터 티사 휴스턴과 프로듀서 겸 작곡가 마이크 맥개리티로 이루어진 트로피컬 리듬과 댄스 홀그루브를 장착한 밴드다.

데뷔 싱글 '더 터치'(The Touch)는 최근 음악팬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음악으로 입소문을 타며 글로벌 최대의 음원사이트인 스포티파이에서 약 100만회, 사운드 클라우드에서는 200만회가 넘는 청취수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케스케이드의 ''왓에버'(Whatever) 피쳐링에 참여하며 이름을 빠르게 알려가는 중이다.

한편 에릭남이 콜라주와 함께한 '인투 유'는 오는 9일 정오 발매되며, 미국 유명 영상감독과 함께 작업할 것으로 알려진 '인투 유' 뮤직비디오는 7월 초 공개된다. 이원 기자 latehop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