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조은정 아나운서가 깜짝 출연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대학특집2탄 이화여자대학교 편에서는 차태현, 김종민, 데프콘, 김준호, 정준영, 윤시윤은 '기상 미션 면제' 조건을 걸고 이화여대 축구부와 미니축구 대결을 펼쳤다.

	(사진=KBS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승패와 상관없이 '1박2일' 멤버들이 3골을 넣을 경우 기상미션을 면제 받는 조건이었다.

'미니 축구' 중계를 위해 축구선수 이천수와 캐스터 허준, 조은정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롤 여신'이라 불리는 조은정 아나운서의 등장에 이천수는 카메라를 등지고 서 웃음을 자아냈다.

조은정은 "내가 이화여대 13학번이다"며 이화여대 특집에 출연하게 된 사연을 설명했다. '1박2일' 멤버들은 경기에는 관심을 두지 않고 오직 조은정 아나운서만 바라봤다.

한편 경기가 시작되자 1박2일 멤버들은 이화여대 축구팀에 마냥 끌려다니는 모습을 보여 폭소케했다.

권영미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