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그룹 V.O.S 멤버 박지헌이 다섯 아이의 아빠가 된다.

27일 한 매체는 복수의 가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그룹 V.O.S의 박지헌과 그의 아내가 다섯째를 임신해 오는 8월 말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박지헌 페이스북)

이에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박지헌의 아내가 현재 임신 9개월 차다. 오는 8월 말 출산을 앞두고 있다"며 "박지헌과 아내 모두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지헌은 가요계 대표적인 다둥이 아빠다.

박지헌과 아내는 중학교 3학년 때 처음 만나 인연을 맺은 뒤 부부가 됐다. 박지헌 부부는 결혼 사실이 대중에 알려지기 전부터 함께 살다 지난 2010년 혼인신고를 한 뒤 올 4월 뒤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빛찬, 강찬, 의찬, 찬송 등 세 아들과 한 명의 딸을 두고 있으며, 8월 말 또 한 명의 아이가 태어나면 '아이가 다섯'이다.

박지헌은 2004년 V.O.S로 데뷔해 왕성하게 활동하다 2010년 V.O.S를 탈퇴, 솔로 가수로 전향했다. 그러다 6년 만인 지난 1월 V.O.S에 복귀했다.

한편 박지헌은 27일 낮 12시 디지털 싱글 '사랑폭발'을 발표하며 V.O.S 솔로 프로젝트 활동을 시작했다.

권영미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