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익숙한 관계의 소중함 일깨워주는 힐링 영화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7-01-17 11:45:53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는 감성을 자극하는 옴니버스(Omnibus)영화다.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는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던 각양각색 사람들에게 찾아온 일상의 가장 빛나는 고백의 순간을 담은 영화로 가족, 친구, 연인 등의 다양한 관계의 이야기를 그리며 메시지를 전달한다.
(사진제공=영화 포스터)

오래 전 과거의 오해와 비밀을 풀어나가는 왕년의 챔피언 친구인 강칠(김영철 분)과 종구(이계인 분)의 뜨거운 고백 이야기, 까칠한 여배우 서정(성유리 분)을 오랜 시간 항상 옆에서 지켜보며 10년째 짝사랑해온 매니저 태영(김성균 분)의 용기 있는 고백 이야기, 자신의 딸을 죽인 범인의 딸과 마주해야 했던 형사 명환(지진희 분)과 아빠가 돌아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던 은유(곽지혜 분)의 진실된 고백 이야기가 풀어진다.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기반이 되는 가족, 서로에게 의지가 되어주는 친구, 마음을 나눈 연인 등 주변을 이루고 있는 무수한 관계들 중 너무도 익숙하고 가깝기 때문에 으레 소홀해지는 관계들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대다수의 옴니버스 영화가 그렇듯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역시 배우들의 연기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매번 공식 석상에서 상대의 연기를 극찬하느라 바빴던 김영철, 이계인은 그야말로 완벽에 가까운 열연으로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에 질세라 성유리와 김성균은 예상외의 케미스트리로 (이야기는 다소 억지스러우나) 풋풋한 설렘을 안긴다.

마지막 지진희, 곽지혜는 관객의 감정을 극과 극으로 움직이는 커플이다. 최근 '불륜남' 이미지로 고생(?) 중인 지진희가 가슴 절절한 부성애 연기로 관객을 울리고 지진희의 두 딸은 앙증맞은 연기로 관객을 미소 짓게 한다. 여기에 정웅인, 이주연, 서강준 등 예상치 못한 배우들이 대거 등장해 재미를 더한다.

연출을 맡은 전윤수 감독은 영화를 통해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라고 말할 때 느껴지는 행복감이 느껴졌으면 좋겠다는 연출 의도를 밝혔다.

이영실에디터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철도(부산진역~부산역) 위 ‘축구장 9개 크기’ 데크 덮어…공원·상가 등 조성(종합)
  2. 2‘1985년생’ 부산의 첫 전동차, 전시·체험관으로 변신합니다
  3. 3장제원 성폭력 혐의 고소한 비서, 동영상 증거 제출(종합)
  4. 4헬멧 벗겨질 정도로 달린 이정후, 시즌 첫 멀티히트
  5. 5[진료실에서] 망치로 맞은 듯 심한 두통…청년도 뇌동맥류 정밀검사 필요
  6. 6김석준 “교육정상화 적임” 정승윤 “좌파 맡아선 안돼” 최윤홍 “교육정책 전문가”
  7. 7부산 줄지 않는 ‘악성 미분양’…세제 완화 등 특단책 절실(종합)
  8. 8골든블루 “매각설 사실 아니다”
  9. 9선거법 무죄 이재명, 지지율 50% 육박(종합)
  10. 10부산대·부산교대 찾은 李 부총리 “지역대 글로벌혁신 적극 지원”
  1. 1선거법 무죄 이재명, 지지율 50% 육박(종합)
  2. 2탄핵 정국서 첫 광역단위 선거…‘尹마케팅’ 효과 여부 이목집중
  3. 3부산 여야 “표로 심판” 노골적 보혁대결 강조
  4. 4野 ‘재판관 임기연장법’ 법사위 강행 처리…與 “韓 탄핵하면 2명 후임 지명 당정 협의”(종합)
  5. 5野, 한덕수·최상목 쌍탄핵 카드로 마은혁 임명 압박…與 “조속 尹선고를”(종합)
  6. 6野, 총리실 앞서 회견열고 마은혁 임명 촉구… 韓 묵묵부답 일관
  7. 7산불 예비비 공방…野 “예산충분” 與 “사기극”
  8. 8‘헌재 재판관 임기 개정’도 여야 충돌
  9. 9尹선고 결국 4월로…野 “내각탄핵” 與 “내란선동” 극한대치
  10. 10부산시의회 “체육인 복지 중·장기 로드맵 필요”
  1. 1철도(부산진역~부산역) 위 ‘축구장 9개 크기’ 데크 덮어…공원·상가 등 조성(종합)
  2. 2부산 줄지 않는 ‘악성 미분양’…세제 완화 등 특단책 절실(종합)
  3. 3골든블루 “매각설 사실 아니다”
  4. 4연 1억 쇼핑은 기본…백화점, VIP 모시기
  5. 5공매도 재개 첫날 2500선 무너진 코스피…양대 지수 3% 급락(종합)
  6. 6정부, 가덕신공항 연말 착공 재천명
  7. 7中·日 환적화물 유치…BPA 관세파고 돌파
  8. 8명품 e플랫폼 ‘발란’ 기업회생 신청(종합)
  9. 9하역장비 자동화 위주 진행…데이터 종합 플랫폼 시급
  10. 10부산 핀테크 전용공간 조성 추진
  1. 1‘1985년생’ 부산의 첫 전동차, 전시·체험관으로 변신합니다
  2. 2장제원 성폭력 혐의 고소한 비서, 동영상 증거 제출(종합)
  3. 3김석준 “교육정상화 적임” 정승윤 “좌파 맡아선 안돼” 최윤홍 “교육정책 전문가”
  4. 4부산대·부산교대 찾은 李 부총리 “지역대 글로벌혁신 적극 지원”
  5. 5부산 청년 유출 막자더니…市 공공기관 고졸채용 ‘찔끔’
  6. 6부산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市 힘 보태
  7. 7중처법 위헌 땐 후폭풍…재심 속출 ‘제2의 윤창호법’ 될라
  8. 8의대생 돌아온다지만…정부 “수업 들어야 복귀”
  9. 9편의점 업주 흉기 위협, 돈 뺏으려한 40대 구속
  10. 10교육감 선거 D-1 시민사회 투표독려
  1. 1헬멧 벗겨질 정도로 달린 이정후, 시즌 첫 멀티히트
  2. 2손흥민·지소연, 축구협회 올해의 선수…통산 최다 8번째 수상
  3. 3물먹은 솜방망이…‘봄데’도 옛말
  4. 4짜릿한 역전극…김효주 통산 7승
  5. 5‘누나 그늘’ 벗어난 교포 이민우
  6. 6팬 응원에 11회 극적 동점…롯데 첫 위닝시리즈는 불발
  7. 7후반 40분 페널티킥 동점골 허용…아이파크 3연승 눈앞에서 놓쳤다
  8. 8시동 건 이정후, 첫 안타·타점·도루 신고
  9. 9프로농구 KCC, 홈 8연패 수모
  10. 10피겨 차준환, 세계선수권 7위
이병주 문학과 인문 클래식
나림이 보고 자란 출중한 어른들, ‘지리산’에 영감을 주다
수장고에서 찾아낸 유물이야기
채용신 필 산수도(山水圖)
궁리와 시도 [전체보기]
영화, 독특한 맛의 변주…요리사 출신 감독의 기묘한 기행
시간여행 ‘환상’을 매개로 냉정한 현실 다뤄…“작은 감정이라도 느끼게 하는 영화이길”
리뷰 [전체보기]
신인이 이끈 시립극단 정기공연 ‘박수 갈채’
문화레시피 [전체보기]
통영국제음악제 문 연 임윤찬, 산불피해 아픔 달랜 감동 선율
시민의견 직접 듣는 부산시 ‘문화경청’…문화예술정책 ‘일방통행’ 비판 잠재울까
박현주의 신간돋보기 [전체보기]
봉준호의 영감은 어디서 나올까 外
미디어 아티스트 홍석진의 예술 外
박현주의 책 이야기 [전체보기]
따라 썼을 뿐인데…디지털시대, 필사가 주는 힘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시간 미루기 대장이었다
아침의 갤러리 [전체보기]
이희원-sprout움트다
필립 퍼키스-무제
이 한편의 시조 [전체보기]
청바지 /윤현숙
광장풍경 /정해송
이원 기자의 드라마 人 a view [전체보기]
‘트렁크’ 서현진 정윤하
배우 문소리의 전천후 행보
이원 기자의 영화 人 a view [전체보기]
‘검은 수녀들’ 송혜교
‘하얼빈’ 현빈
이원 기자의 Ent 프리즘 [전체보기]
영화 ‘수상한 그녀’ 흥행 10년…K-드라마로 다시 안방 흔들까
일반인 출연자 잇단 스캔들, 검증 문제 도마 위에
조재휘의 시네필 [전체보기]
시대의 변화를 받아들이다
‘포즈의 함정’에 빠진 봉준호
주말 영화 박스오피스 [전체보기]
‘승부’ 개봉 첫 주말 1위…‘로비’는 예매율 1위
예매율 1위 이병헌 주연 ‘승부’…2위는 하정우의 ‘로비’
뭐 볼까…오늘의 TV- [전체보기]
뭐 볼까…오늘의 TV- 2025년 2월 20일
뭐 볼까…오늘의 TV- 2025년 2월 19일
방호정의 컬쳐 쇼크 & 조크 [전체보기]
보사노바 가득한 애니 ‘그들은 피아노 연주자를 쐈다’
김태춘이 만든 다목적 문화공간 ‘국제악기’
오늘의 운세- [전체보기]
오늘의 운세- 2025년 4월 1일(음력 3월 4일)
오늘의 운세- 2025년 3월 31일(음력 3월 3일)
오늘의 BIFF [전체보기]
오늘의 BIFF- 2024년 10월 8일
오늘의 BIFF- 2024년 10월 7일
조해훈의 고전 속 이 문장 [전체보기]
조선시대 17세기 문인 윤선거가 봄날을 읊은 시
조선왕조실록의 산불 기사

Error loading images. One or more images were not found.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