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보아(26)와 배우 온주완(34)이 결별했다.

19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온주완과 조보아는 지난 1년간의 공개 열애를 끝냈다.

	(사진=조보아 인스타그램)

연인에서 동료로 돌아온 조보아와 온주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조보아의 최근 근항이 담긴 사진이 눈길을 끈다.

조보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파마했어요"라면서 달라진 헤어스타일을 보여주는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속 조보아는 밝은 모습으로 바뀐 헤어스타일을 보여주며 미소짓고 있다.

조보아는 긴 머리에 웨이브를 넣어 여신 느낌을 물씬 풍겼으며, 여전한 미모를 뽐냈다.

한편, 조보아와 온주완은 2015년 3월 공개열애를 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받아왔다.

두 사람은 각자의 스케줄로 만남이 뜸해져 관계가 소원해지며 결국 이별을 하게 됐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소속사 측에서는 "정확한 시기나 이유는 개인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말씀 드리지 못하는 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보아와 온주완은 지난 2014년 방영된 tvN '잉여공주'에서 연인 호흡을 맞춘바 있다. 두 사람은 드라마 종영 4달 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편, 온주완은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 뮤지컬 '뉴시즈' 등으로 작년 바쁜 시간을 보냈으며, 최근 창작가무극 '윤동주-달을 쏘다'에서 윤동주 역을 맡아 오는 3~4월 공연을 앞두고 있다.

조보아는 KBS 2TV 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 종영 후 차기작을 검토중이며, SBS '정글의 법칙'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편 출연을 확정, 오는 3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권영미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