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정지행이 41세에도 늦둥이를 낳을 수 있었던 비결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KBS)

24일 방송된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서는 정지행이 1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늦둥이'에 대해 질문했고 정지행은 "41세에 셋째를 낳았는데, 큰 애랑 띠동갑이다. 잘못해서 생긴 아이가 아니라 계획 임신으로 낳은 아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내 평생 가장 잘한 일이 늦둥이를 낳은 일"이라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지행은 "요즘 임신이 잘 안되는 사람들이 많은데, 보면 여성들의 몸이 안 좋더라"며 "나는 늦둥이 출산을 계획했을 때, 남편에게 술과 담배를 끊게 하고 독소가 빠지게 하기 위해 6개월간 지켜봤다. 그사이 나도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자궁, 아랫배를 튼튼하게 하는 보약을 먹었고 결국, 6개월 뒤 한 번에 임신에 성공했다"라며 한의사다운 성공담을 전해 이목을 끌었다.

김민정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