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조'의 홍콩 개봉을 앞둔 배우 현빈이 최근 패션 매거진 에스콰이어 홍콩(Esqoure HK)과 함께 진행한 화보가 28일 공개됐다.

	(사진 현빈 에스콰이어 홍콩 화보, 에스콰이어 홍콩 제공)

화보 속 현빈은 강렬한 눈빛과 부드러운 미소로 단숨에 시선을 붙잡았다. 이번 화보는 배우의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에 클래식하면서도 앤티크한 의상이 어우러져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함께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번 에스콰이어 홍콩과의 촬영은 영화 '공조'의 홍콩 개봉을 앞두고 진행됐다. '공조'는 현빈의 해외 인지도에 힘입어 전 세계 42개국에 수출됐으며, 2월 초 호주, 뉴질랜드, 대만 개봉에 이어 오는 3월 홍콩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앞서 개봉한 미국 LA, 뉴욕, 시애틀, 시카고 등에서는 연장 상영이 결정돼 현빈의 인기는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을 향해 나가고 있다.

　더불어 '공조'는 국내에서도 장기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27일까지 누적관객수 779만 명(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을 기록하며 꾸준히 관객을 모으고 있다.

　한편 현빈은 영화 '꾼'을 통해 하반기 또 한 번 스크린 공략에 나설 예정이며, 현재는 오랜만의 휴식시간을 가지며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