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 '윌리족장'부터 '윌리전하'까지…앙증폭발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7-03-19 00:58:02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미역을 휘감아도 앙증맞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의 세젤귀 자태가 포착됐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74회는 '따뜻한 말 한마디' 편으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이 온몸에 미역을 휘감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하는 한편 그 배경에 궁금증을 높인다.

공개된 스틸 속 윌리엄은 미역줄기와 혼연일체가 된 모습. 특히 윌리엄은 미역 조각의 미세한 위치 변화에 따라 각양각색의 비주얼을 뽐내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먼저 윌리엄은 털 목도리를 두른 듯 미역다발을 어깨에 얹고 있는데 상의탈의와 헤어밴드 그리고 미역다발의 조화가 마치 원주민의 '족장'을 보는 듯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윌리엄은 미역으로 구레나룻과 숯 검댕이 눈썹을 형상화하고 있는데 그 모습이 흡사 로큰롤의 황제 '앨비스 프레슬리'를 연상케 한다. 또한 윌리엄은 턱에 길다란 미역조각을 붙이고 '사극 비주얼'을 뽐내는가 하면 미역콧수염 하나로 '이태리 부호'로 변신해 폭소를 유발한다. 이와 함께 미역 범벅이 된 가운데서도 앙증미를 잃지 않는 윌리엄의 모습이 랜선맘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든다.

이날 샘 해밍턴은 윌리엄이 마음껏 촉감놀이를 할 수 있는 미역욕조를 준비했다. 그러나 정작 윌리엄보다 더 신난 것은 샘 해밍턴. 인형처럼 깜찍한 아들 윌리엄의 모습에 장난기가 발동한 샘 해밍턴은 마치 인형 옷을 갈아 입히듯 쉴새 없이 윌리엄을 변장시켰고, 급기야 '이태리 부호'로 변신한 윌리엄의 모습에 만족감을 감추지 못하며 "본 조르노~"를 연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에 세젤귀 윌리엄과 철부지 아빠 샘 해밍턴의 웃음 콜라보레이션이 펼쳐질 '미역 촉감놀이' 풀 스토리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권영미 에디터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엘시티공원 수목 고사, 염분 머금은 빌딩풍 탓이 맞았다
  2. 2“노숙인 식사라도 대접하시라” 1500만 원 내놓은 익명 어르신
  3. 3대선 앞두고 아파트 분양 봇물…부산 내달 1840세대 예정
  4. 4“돈 때문에 수술 못하는 이 없길” 의대 교수, 정년까지 매달 기부
  5. 5이재명, 부산 이어 인천에도 해사법원 공약 논란
  6. 6국토부 “신공항 공기 2년 연장 건설사 요구 수용 불가”(종합)
  7. 7“개인정보 털릴라” 아침부터 100명 줄…유심도 금세 동났다(종합)
  8. 8한덕수 소수정예 캠프 꾸린다…내달 1~3일 출마 선언 유력
  9. 9“후배 폭행하고 돈 빌린 교육 공무원 해임 정당”
  10. 10이정후 5경기 연속 안타…수비선 보살도
  1. 1한덕수 소수정예 캠프 꾸린다…내달 1~3일 출마 선언 유력
  2. 2선대위원장에 ‘보수 책사’ 윤여준…민주 외연확장 인선(종합)
  3. 3이재명, 대선후보로 첫 일정은 ‘보수 껴안기’(종합)
  4. 4“임기 단축해 개헌 실현…부산 금융·물류 허브로”
  5. 5“내가 李 이겨” 국힘주자 전략투표 호소
  6. 6李 “국내 생산 반도체 최대 10% 공제법 제정할 것”
  7. 7국민의힘, 오늘 대선 경선 ‘최후의 2인’ 결정
  8. 8경찰, 한덕수 헌법재판관 지명 ‘직권남용 혐의’ 수사 착수
  9. 9한덕수 출마 임박…힘 실리는 ‘반명 빅텐트론’
  10. 10민주 대선후보 이재명…역대 경선 최고 89.77%
  1. 1대선 앞두고 아파트 분양 봇물…부산 내달 1840세대 예정
  2. 2국토부 “신공항 공기 2년 연장 건설사 요구 수용 불가”(종합)
  3. 3국회청원 등장, 집단소송 조짐…금융권은 SKT 본인인증 중단(종합)
  4. 4정부, 지역별 차등전기료 제동
  5. 5“공기 못 지키겠다면 새로 입찰”…정부, 현대건설 컨소에 초강수(종합)
  6. 6위챗페이로 부산도시철 탑승…中 관광객 유치 기대
  7. 7HJ중공업, 안전보건 최고 등급
  8. 8부산 ‘악성 미분양’ 어쩌나?… 3월 2438가구로 역대 최대치 기록
  9. 9정부, 취지 어긋나는데 지역 갈등 이유로 3분할 고집
  10. 10부산환경공단- 부산 하수처리장에 AI 적용…비용 절감·안정성 ‘두 토끼’ 잡았다
  1. 1엘시티공원 수목 고사, 염분 머금은 빌딩풍 탓이 맞았다
  2. 2“노숙인 식사라도 대접하시라” 1500만 원 내놓은 익명 어르신
  3. 3“돈 때문에 수술 못하는 이 없길” 의대 교수, 정년까지 매달 기부
  4. 4이재명, 부산 이어 인천에도 해사법원 공약 논란
  5. 5“개인정보 털릴라” 아침부터 100명 줄…유심도 금세 동났다(종합)
  6. 6“후배 폭행하고 돈 빌린 교육 공무원 해임 정당”
  7. 7경쟁률 27.7대 1…부산公기관 17곳 채용문 바늘구멍
  8. 8청주서 특수교육 받는 고교생 흉기 난동…교장 등 7명 부상(종합)
  9. 9거제 상생기금 압박? 시장 “절박한 제안”
  10. 10국내사건 많은 인천서 국제재판? 해사 분석 없이 선심공약
  1. 1이정후 5경기 연속 안타…수비선 보살도
  2. 2타자부터 투수까지…‘롯데 1등’ 쏟아진다
  3. 3커지는 가을야구 꿈…롯데 적시타 터져야 산다
  4. 4메이저대회 첫 5인 연장…김효주 준우승
  5. 5핸드볼 H리그 여자부 시상…부산시설공단 베스트팀상, 이혜원은 득점상 등 3관왕
  6. 6[인사이드 아웃사이드] 부산시·롯데, 12년 간 ‘최동원 옷 한 벌’ 안 해주고 뭐했노
  7. 7롯데 ‘악바리 야구’ 살아났다…파죽지세로 상위권 조준
  8. 8아이파크 천신만고 역전승…초반 2골 내주고 3골 몰아쳐
  9. 9이틀 연속 판정 불운에도…이정후 4경기 연속 안타
  10. 10‘쿤데 극장골’ 바르샤, 국왕컵 우승
우리은행
이병주 문학과 인문 클래식
공자·장자 같은 정신적 거인…너른 품과 인간미 재평가해야
수장고에서 찾아낸 유물이야기
기장 정관 방곡리유적 출토 백자 합과 명기
궁리와 시도 [전체보기]
영화, 독특한 맛의 변주…요리사 출신 감독의 기묘한 기행
리뷰 [전체보기]
88세 현역 춤꾼과 신예, 작품은 달라도 치열함은 같다
신인이 이끈 시립극단 정기공연 ‘박수 갈채’
문화레시피 [전체보기]
분장실·연습실·객석이 다 무대…청년 연극인 100인의 특별한 실험
불경기에도 많은 관람객…청년·신진작가 약진 눈길
박현주의 신간돋보기 [전체보기]
두 친구의 비밀스러운 모험 外
의문의 대재앙 뒤 생존한 남녀 外
박현주의 책 이야기 [전체보기]
무슨 일 하세요? 묵묵히 살아가는 소시민 이야기
따라 썼을 뿐인데…디지털시대, 필사가 주는 힘
아침의 갤러리 [전체보기]
채성필-대지의몽상
조영숙-‘마음풍경 -My House’
이 한편의 시조 [전체보기]
말이 꽃으로 필까 /이성옥
비움이 말을 걸다 /박경연
이원 기자의 드라마 人 a view [전체보기]
‘트렁크’ 서현진 정윤하
배우 문소리의 전천후 행보
이원 기자의 영화 人 a view [전체보기]
‘검은 수녀들’ 송혜교
‘하얼빈’ 현빈
이원 기자의 Ent 프리즘 [전체보기]
영화 ‘수상한 그녀’ 흥행 10년…K-드라마로 다시 안방 흔들까
일반인 출연자 잇단 스캔들, 검증 문제 도마 위에
조재휘의 시네필 [전체보기]
타인까지 치유하는 힐링의 여정
사제(師弟)에서 도반(道伴)으로
주말 영화 박스오피스 [전체보기]
‘야당’ 누적관객 163만 2주째 1위…‘거룩한 밤’ 예매율 1위
강하늘·유해진 출연 ‘야당’ 개봉 첫 주말 1위…마동석 주연 ‘거룩한 밤’ 예매율 1위
뭐 볼까…오늘의 TV- [전체보기]
뭐 볼까…오늘의 TV- 2025년 2월 20일
뭐 볼까…오늘의 TV- 2025년 2월 19일
방호정의 컬쳐 쇼크 & 조크 [전체보기]
우리가 실세다! 영화 ‘백수아파트’
세이수미의 새로운 이야기 EP [Time is Not Yours]
오늘의 운세- [전체보기]
오늘의 운세- 2025년 4월 29일(음력 4월 2일)
오늘의 운세- 2025년 4월 28일(음력 4월 1일)
조해훈의 고전 속 이 문장 [전체보기]
금강산 가면서 소쩍새 소리 들은 17세기 문사 강백년
신록 돋아나는 요즘 산에 가 읊은 갈암 이현일의 시

Error loading images. One or more images were not found.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