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리쌍의 멤버 개리가 결혼 사실을 밝혔다.

	(사진=개리 인스타그램 캡쳐)

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사랑하는 사람과 천년가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따로 결혼식은 하지 않았다"며 "언약식을 통해 부부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아내가 일반인이라며 "순식간에 제 영혼을 흔들어놨다"고 밝혔다.

이에 '월요커플'로 불리며 누리꾼들의 의심을 사던 송지효와의 관계도 자연스레 정리가 됐다.

원래 SBS의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함께 출연해 '월요커플'이라 불리던 그들은 그간 팬들로부터 많은 바람 어린 의심을 산 바 있다.

때문에 오늘 개리의 결혼에 그들의 팬들은 "아 월요커플도 이대로 끝이구나"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많은 팬들은 개리의 결혼 사실에 대해 응원 메시지를 보내며 축하했다.

한편 개리는 1999년 허니패밀리로 데뷔해 이후 길과 힙합듀오 리쌍을 결성해 왕성한 활동을 보여왔다.

이민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