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10시 KBS2TV에서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3부가 방송된다.

(사진제공=추리의 여왕 예고영상)

설옥(최강희)은 단순한 절도 사건이 아닌 살인 사건이라고 확신한다.

그런 설옥의 추리를 완승(권상우)은 헛소리라며 무시한다.

완승은 설옥을 찾아와 수사본부를 차렸구만하며 비아냥거린다. 우리엄마 죽을지도 몰라요 시부모가 범인이란 소리에요라고 묻는다. 남편은 알리바이가 있는데하며 의아해한다.

설옥은 형사님 공체 아니죠하며 따진다.

설옥에게 다시는 현장에 얼씬하지 말라고 한다. 완승은 아줌마 사건 현장에 얼씬거리면 내가 공무집행 방해로 콩밥 먹인다고 했죠라며 수갑을 흔든다. 설옥은 완승에 어쩔래요하며 맞선다.

설옥은 자백에 의존하는 쌍팔년도식 수사 그거 되게 촌스러운 거거든요라며 완승 수사방식에 이의를 제기한다. 완승은 범인은 말이야 발로 뛰어서 잡는거야 발로라며 소리친다.

확실해 80%라는 완승에게 형 감 잡았다고 하면 확실한 거니까라고 한다. 설옥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수사를 하고는 틀림없어라고 확신한다.

완승은 범인은 하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다.

이영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