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9시 KBS2TV에서 '그 여자의 바다' 42부가 방송된다.

선일봉제공장이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하자 수인(오승아)과 여공들은 좌절한다. 여공들은 우리공장 망하는 거 아니겠죠하며 걱정하자 선우(최성재)는 망하긴 누가 망합니까라며 반문한다.

(사진제공=그 여자의 바다 예고영상)

반면 세영과 정욱은 한 집에 살게 된 이후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조금례(반효정)는 선일봉제공장에 문제가 생긴 거 같다는 보고를 받는다.

금례는 손자 선우의 역경에 대해 보고 받지만 아무런 도움도 주지 않고, 놔둬 혼자 해결하게 놔 두라고 명령한다.

어쩌면 우리도 새 일자리 알아봐야 될지도 몰라라는 말에 수인은 지금처럼 했던 것처럼 다시 열심히 하면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하고 말한다.

오히려 보다 못한 수인은 선우를 찾아가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자고 설득한다.

선우는 제가 뭘 더 할 수 있죠라고 수인에게 묻고 수인은 방법은 하나밖에 없는 거 같아요라고 한다. 경희씨 오늘 나랑 거래처 좀 둘러봅시다는 선우에게 경희는 수인이랑 가시는 게 좋을 거 같다고 한다.

이영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