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은 오는 28일 지상파의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 중계에 따라 '윤식당' 등 주요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의 방송 시간을 변경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대선 토론회는 MBC TV와 SBS TV에서 오후 7시 55분, KBS 1TV에서 8시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예능 '윤식당' 6회는 기존각보다 40분 늦은 오후 10시부터 방송된다. tvN 관계자는 "참고로 '윤식당은 본편 8화와 감독판 1화로 구성된다"며 "감독판을 마지막회로 다음 달 19일에 종영한다"고 덧붙였다.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는 28일 결방하고 29일 오후 7시 50분부터 7·8회가 연속으로 방송된다. 28일에는 오후 6시 50분부터 1∼6회를 한 시간짜리로 축약한 특별방송을 볼 수 있다.
예능 '시간을 달리는 남자' 5회는 기존보다 50분 늦은 오후 11시 40분, 'SNL코리아 시즌9' 6회는 기존보다 70분 늦은 오후 10시 30분부터 방송된다. 박여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