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9시 KBS2TV에서 '그 여자의 바다' 47부가 방송된다.

선일봉제공장에 도둑이 들자 수인(오승아)은 당황한다. 간밤에 마지막 문단속을 한 사람이 다름 아닌 수인이었기 때문이다. 거래처들로부터 또 다시 신뢰를 잃을 위기에 처하자 선우(최성재)는 크게 화를 낸다.

(사진제공=그 여자의 바다 예고영상)

거래처를 찾아간 수인은 거래한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이런 문제를 일으킵니까하는 소리를 듣고 수인은 정말 죄송하다 제가 어떻게든 가져오도록 노력해볼께요라며 고개를 숙인다.

수인은 어떻게든 공장을 살리기 위해 도둑맞은 옷들을 찾으려 동분서주한다.

달자(김도연)는 설희(채민희)에게 무슨 생각을 그리 골똘히해하고 묻자 설희는 실은 꽃님이가 누군지 알아냈어요라고 털어놓는다.

한편, 금례(반효정)의 병문안을 갔다가 선우를 만났던 재만(김승옥)은 김 비서를 만나 손자분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알았으면 합니다며 그에 대해 알아봐 달라 부탁한다.

김비서는 선우에게 저기 도련님 혹시 만나는 분이라도 있으신가요라고 묻는다. 선우는 이건 김비서님이 상관하실 일이 아닌 거 같네요하고 가 버린다.

이영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