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되는 '아버지가 이상해'차정환(류수영 분)은 변혜영(이유리 분)을 잊기 위해 한국을 떠나려 한다. 차규택(강석우 분)은 "너 언제까지 집 나가 있을 거냐?"라고 묻는다. 차정환은 베트남 KBC 파견 신청자를 모집한 후 차규택에게 "저 파견근무 지원했어요"라고 말한다.

	(사진제공=아버지가 이상해 예고영상)

차규택은 오복녀(송옥숙 분)에게 화가 나서 "정환이 베트남 간대"라고 소리친다. 오복녀는 "짜고 치는 고스톱이에요. 쇼 하는 거예요"라고 반발한다.

그러나 교통사고 소식에 차규택과 오복녀는 충격을 받는다. 오복녀는 "정환이가 정말 우리랑 인연 끊으려고 작정을 했나봐요"라며 차규택과 오복녀는 병원 응급실에 간다. 차규택은 "교통사고로 실려온 환자가 있습니까?"라고 묻고 오복녀는 "우리 정환이 좀 살려줘요"라며 절규한다.

변혜영은 차정환과 헤어진 후 매일 눈물바람이다. 눈화장을 한 채로 울던 변혜영은 스스로에게 "그만 좀 쳐 울어"라고 위로한다.

안중희(이준 분)는 변한수(김영철 분)와 어색해하고 변미영(전소민 분)은 그런 안중희가 걱정스럽다. 변미영은 "혹시 아빠가 미우세요? 왜 자꾸 아빠를 피하세요?"라고 묻는다. 안중희가 "좀 주제 넘다"라며 경계한다.

변미영은 안중희가 안타까워 "막 분풀이 다하세요"라고 말한다.안중희는 혼자 술을 먹다 취한 채 변한수에게 "나 왜 보러 안 왔어요?"라고 묻는다.

잠든 안중희 옆에서 변한수는 가슴 아파한다.

한편 AOA 찬미가 '아버지가 이상해' 카메오로 등장을 알렸다.'아버지가 이상해' 24회에는 찬미가 카메오로 출연한다.

찬미의 이번 카메오 출연은 최근 K STAR '내가 배우다'에서 펼친 활약을 바탕으로 성사됐다. 찬미가 선보일 색다른 매력에 기대가 쏠린다.

찬미는 비록 작은 역할이지만 존재감을 드러내며 극적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영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