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7시 50분 MBC에서 ‘훈장 오순남’ 72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훈장 오순남 예고영상)

세희(한수연)는 화란(금보라)에게 “다 유민씨를 위해서라고요”라고 한다. 화란은 “뭔 일 생기면 어쩔려고”하면서 맞선다.

순남(박시은)은 “그 여자가 분명 무슨 짓을 한 거 같고”라고 두물(구본승)에게 말한다. 두물은 “그 약이 계속 의심된다면” 이라고 하자 순남은 그래 주시겠어요 하며 기뻐한다.

김형사는 “몇 일전부터 누가 날 미행하고 있어”라고 유민(장승조)에 말하고 유민은 황사장(김명수)을 의심한다.

용회장(김혜선)을 찾아간 운길(설정환)에 선주는 “잘 왔어요 안 그래도 만나고 싶었던 참인데”라고 한다. 운길은 “정말 철륜이라는 게 있긴 있구나 싶고” 라며 선주를 데리고 어딘가로 향한다. 그 모습을 우연히 본 황 사장은 당황한다.

운길은 세종에게 “삼촌한테만 말해봐 정말 너네 엄마가 보고 싶어서 그래”라고 묻는다. 순남은 “네 강 선생님” 하며 “세종이가요”하고 놀랜다. 두물은 “가출이라도 한 걸까요”하며 놀랜다.

세희는 세종에게 “제발 나 좀 그만 내버려두면 안돼”하고 소리친다. 눈물을 글썽이면서 세종은 “나 만나면 아줌마가 힘들어요”하고 묻자 세희는 그래라고 차갑게 말한다. 이어 세희는 세종에게 “너랑 있음 내가 너무 힘들어”라고 한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