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민아가 ‘로봇이 아니야’ 주인공 출연 제안을 받았다.

10일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민아가 ‘로봇이 아니야’ 출연을 제안 받은 것이 맞다. 현재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민아 인스타그램)

앞서 한 매체는 이날 드라마국 관계자의 말을 빌어 “민아가 ‘로봇이 아니야’ 주인공을 맡는다”고 전했다.

민아는 ‘로봇이 아니야’ 극중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과 뛰어난 운동신경을 지닌 여자 주인공 조지아 역을 제안받았다. 민아가 출연을 확정할 경우 지난해 종영한 ‘미녀 공심이’ 이후 1년여만 연기 활동이다.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 때문에 제대로 여자를 사귀어 본 적 없는 남자가 로봇을 사랑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W’를 연출한 정대윤 PD와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쓴 김선미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로봇이 아니야’는 현재 방송 중인 ‘죽어야 사는 남자’의 후속작인 ‘병원선’의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