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허민과 야구선수 정인욱이 결혼한다.

14일 허민 소속사 측은 “허민 씨가 소중한 인연을 이어오던 야구선수 정인욱 씨와 1 년 여의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허민과 정인욱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사진 = 허민 인스타그램 캡처)

이어 현재 임신 6개월이라는 사실도 밝히며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예쁘게 지켜봐주세요”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결혼 소식으로 허민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도 뜨겁다.

허민은 KBS 공채 23기 개그우먼으로 뛰어난 운동신경과 스포츠 팬으로 여자 김병만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허민은 중국 무술 유수의 유단자로 2015년에는 드림팀에 출연해 여자 최강자전 2탄 종합 장애물 5종 경기에서 57.30초로 최종 우승도 했다.

또 국내 K리그는 물론 밤을 지새면서 챔피언스를 챙겨 볼 정도로 축구 광팬으로 유명하다.

스포츠를 사랑하고 즐기는 매력에 허민의 SNS에는 많은 남성 네티즌들이 자신의 이상형이라며 부러워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인욱이 삼성 소속의 프로 야구선수인 점을 감안하여 시즌이 끝난 후 2018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