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밤 11시 JTBC에서 ‘더 패키지’ 1부가 방송된다.

여행 가이드 윤소소(이연희 분)는 단체 여행객을 맞이하기 위해 샤를 드골 공항으로 향한다. 소소는 “예 사장님 공항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고요” 라고 보고한다.

(사진=JTBC)

“출발 못 했다고요 혹시 범죄자나 뭐 그런 건 아니겠죠” 라며 소소는 여행객을 의심한다.

다들 짝지어 온 패키지 일행 가운데 눈에 띄는 손님이 있었으니 그는 바로 용감하게 혼자 온 손님 산마루(정용화 분)였다. 프랑스 도착과 동시에 요주의 인물로 등극하게 된다.

마루는 여성 속옷 가게에 들어가서 “내가 입을라고요 내가 입고 돌아다닐께요” 라며 독특한 행동을 한다. 이상한 눈빛으로 마루를 바라보는 소소에게 마루는 “전 그런 사람이 아니구요” 라고 해명한다.

경재(최우식)은 소란(하시은)에게 “우리 프랑스 연인처럼” 하면서 이라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소란이 얼굴에 검은색 팩을 하고 있어 놀라게 한다. 연성(류승수)은 “아끼지 마” 라며 카드를 건네자 나현(박유나)은 “사랑합니다”고 한다.

반 고흐 무덤에서 복자(이지현)는 “제가요 죽고 싶어요” 라고 고백한다. 갑수(정규수)는 “재수 없게 난 귀신인 줄 알았네 귀신인 줄” 하며 구박한다.

패키지 여행객들은 에펠탑 야경을 보고 다들 환호한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