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꽃’ 장혁과 청아가의 전쟁은 어떻게 마무리될까? MBC 주말특별기획 ‘돈꽃’이 안방극장을 달구고 있다. 종영을 4회를 앞두고 지난 방송(20회)이 20.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유에프오프로덕션)

현재 ‘돈꽃’은 주인공 강필주(장혁 분)가 정체(청아그룹 장손 장은천)를 밝히고 복수극이 정점을 찍은 상황. 27일 본 방송(21~22회)을 앞두고 공개한 예고편에서는 강필주와 청아가의 본격적인 전쟁이 예고됐다.

장부천(장승조 분)은 강필주에게 적대적이었다. 강필주가 참석한 회의에서 “앞으로 모든 결정은 장부천 회장 우선으로 생각해달라”고 못박았다.

정말란(이미숙 분)은 강필주를 막기 위해 라이벌이었던 장성만(선우재덕 분)과 손을 잡았다. “청아를 둘로 나눠서 부천이랑 여천이에게 줍시다”라고 제안했다.

나모현(박세영 분)도 “아버지(나기철 의원)가 완전히 회복되시면 진실을 다 밝히실 것이고, 그 화살이 필주씨를 향할 것”이라며 우려했다.

강필주의 위기도 점쳐졌다. 정말란은 “강필주는 내가 키우던 개야. 정리해야지”라며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이어 “나한테 맡겨주세요”라는 말과 함께 누군가를 향해 총을 겨누는 장부천의 모습이 포착됐다.

‘돈꽃’ 제작사 유에프오프로덕션 측은 “강필주가 청아의 장손 장은천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난 후 청아가 사람들의 반격이 시작된다. 폭풍같은 전개가 펼쳐질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돈꽃’은 오늘(27일) 21~22회를 방송하고, 다음 주 토요일(2월 3일) 23~24회(마지막회)를 방영한다. 밤 8시 50분부터 2회 연속 방송.

권영미 기자 kym8505@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