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가 결방을 확정했다.

MBC ‘나 혼자 산다’ 측은 “컬링 여자 대표팀이 준결승에 진출하게 돼 한 주 휴식하고 다음 주에 시청자분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자 컬링 대표팀 선수들이 준결승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면서 ”선수들의 파이팅 넘치는 기운을 받아 방송을 기다려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국가대표 못지않은 파이팅 넘치는 웃음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사진=MBC)

‘배구여제’ 김연경의 상하이 싱글라이프 3탄과 전현무가 팬미팅을 기획하는 하루의 모습은 다음주에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MBC ‘뉴스데스크’는 이날 밤 11시에 방송되며, MBC ‘발칙한 동거-빈방있음’은 본래 방송 시간 보다 늦은 이날 밤 11시40분부터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23일 오후 8시5분 컬링센터에서 시작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단체전 준결승에서 여자 컬링 대표팀(세계 8위)는 일본(6위)과 맞붙는다.김은정 스킵이 이끄는 한국은 조별예선에서 엄청난 기세로 1위에 올랐다. 지난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8위에 그쳤던 한국은 라운드 로빈으로 치러진 예선에서 8승1패를 기록, 10개 팀 중 1위로 4강에 올랐다. 1승1패 이후 7연속 승리를 챙기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여자 컬링 대표팀의 선전이 기대된다. 만약 한국이 일본을 넘어서면 스웨덴-영국전의 승자와 폐막일인 오는 25일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