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축전

MBC 무한도전이 봅슬레이 편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고조시켰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3일 무한도전 방송에서 멤버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동계올림픽 봅슬레이팀 축전에 ‘무한도전’을 언급했다고 소개했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은 봅슬레이 4인승 종목에서 은메달을 딴 대표팀에게 축전을 보냈습니다.

특히 전정린 선수의 축전에 MBC ‘무한도전에 감사한다’며, 전 선수가 ‘무한도전’ 때문에 봅슬레이에 입문했다는 점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아시아 최초로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건 우리 봅슬레이팀은 ‘무한도전’과 남다른 인연을 맺고 있다.

2009년 ‘무한도전’ 팀은 비인기 종목이었던 봅슬레이 프로젝트를 진행해 전 국민적인 관심을 유도했다.

당시 방송을 본 전정린 선수는 무도 멤버들의 도전 정신이 좋아 봅슬레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3일 방송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컬링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도전 초청장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이승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