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6일 MBC 에브리원 ‘비디오 스타’에 출연한 NRG가 화제다.

이날 멤버들은 2000년 세상을 떠난 멤버 김환성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김환성은 1996년 댄스 그룹 깨비깨비의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S.E.S.의 슈와 god의 손호영, 데니안과 함께 4인조 혼성그룹을 준비하다 천명훈의 추천으로 오디션을 보고 1997년 NRG 멤버로 합류해 활동했다.

그는 2006년 6월 6일 감기 증상으로 입원했고 3일 뒤 갑작스러운 고열과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하지만 6월 14일 위독한 상태에 빠져 인공호흡기에 의존해 생명을 유지했으나 하루를 못넘기고 향년 2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김영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