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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스트레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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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되는 MBC ‘스트레이트’에서는 이명박(MB) 전 대통령 정부 자원외교의 핵심인 캐나다 하베스트 유전 인수와 관련한 또다른 충격적인 사실을 공개한다.
인수 직전 작성된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하베스트 유전의 경우 ‘워터컷’, 즉 물의 비율이 평균 98%에 달하고, 석유는 1% 미만이었다. 사실상 폐쇄 직전의 고갈된 유전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석유공사의 자문사였던 메릴린치의 보고서는 북미 최신의 정유시설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스트레이트에서는 의혹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는 하베스트 유전 인수의 실체를 파헤친다 .
스트레이트에서는 또 외환은행 인수 매각 과정에서 4조 7000억 원의 차익을 남기고 떠나면서 ‘먹튀’ 논란을 일으켰던 론스타에 대해서 다룬다.
스트레이트에서는 이들의 성공적인 ‘먹튀’는 이른바 ‘모피아’로 불리는 우리나라 공무원들의 물심양면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스트레이트 취재 결과 이들은 막대한 국부유출을 야기한 론스타 사태에 대해 책임을 지기는커녕 각 분야에서 요직에 오르며 승승장구하고 있었다. 심지어 5조 원을 더 내놓으라는 론스타와의 소송까지 담당하고 있다.
방송을 앞두고 시사인 주진우 기자는 “일요일 밤엔 <스트레이트> 가카는 갔지만 우리는 가카를 보내지 아니 하얐다”고 밝혔다. 김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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