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희생자 추념일을 맞아 제주 4.3 사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 JTBC ‘효리네 민박2’ 방송화면 캡쳐)

매년 4월 3일은 4.3 희생자 추념일이다.

4.3 희생자 추념일은 ‘제주 4.3 사건’을 기리기 위한 법정기념일이다.

‘제주 4.3사건’은 1947년부터 1954년까지 제주에서 발생한 남로당 무장대와 토벌대의 무력 충돌과 진압 과정에서 수많은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이다.

지난 2월 18일 방영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한 민박객이 제주 4.3사건 유적지를 방문하기도 했다.

당시 민박객은 ‘너븐숭이 4·3 기념관’을 방문해 제주 4·3사건 당시 목숨을 잃은 북촌리 주민 443명을 포함한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또한 이들은 당시 북촌주민과 함덕주민이 숨었던 장소인 몬주기알과 4.3사건으로 희생된 어린아이들의 무덤인 ‘북촌리 너븐숭이 애기무덤 ’을 찾아 사건에 대해 자세히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어주영 인턴기자 inew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