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KBS‘연예가중계’에서는 리포터 김생민을 찾아볼 수 없었다.
김생민은 21년간 몸 담은 연예가중계를 인사도 없이 떠났다. 1997년부터 연예가중계에서 리포터 활동을 했던 김생민은 과거의 실수로 연예가중계에서 하차하게 됐다.
이날 연예가중계 오프닝은 다소 차분하게 진행됐다. 신현준은 “이번 한 주 연예가에는 많은 일들이 있었다”고 말하는 도중 살짝 뜸을 들였다.
그리고 ‘연예가 클릭’ 코너에서 김생민 사건을 보도했다. 그러면서 “연예가 중계 역시 김생민 씨의 하차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생민은 지난 2일 10년 전 방송 스태프 성추행을 인정했다. 그리고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 10개에서 모두 자진 하차했다. 최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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