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13년의 토요일- 7일 오후 6시25분

첫 시즌 종영을 맞이한 ‘무한도전’이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래주기 위해 ‘무한도전’ 레전드 특집들의 스페셜 코멘터리 방송이 3주간 전파를 탄다. 이번 주에는 2005년 4월 23일 첫 방송을 시작한 ‘무모한 도전’의 모습을 시작으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국민예능’ 자리에 오른 2008년 ‘무한도전’의 레전드 특집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무한도전’의 산증인이라 할 수 있는 유재석이 첫 공식 인터뷰를 통해 당시의 생생한 현장과 그때의 속마음을 밝힌 것은 물론 박명수, 정준하, 하하가 ‘무한도전’에 멤버로 처음 등장한 특집들을 되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김태호 PD가 직접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힐 예정이어서 과연 어떤 내용들이 담겨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 60대 여배우 남해 힐링여행

★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7일 오후 8시

평균나이 60세 여배우 4인방 박원숙, 김영란, 박준금, 김혜정이 배용준, 박수진 부부의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남해의 한 리조트를 찾아 고품격 힐링 여행을 즐겼다. 이들은 자연 친화적인 디자인의 초호화 객실에서부터, 남해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낭만적인 글램핑 바비큐 파티, 10억 원을 호가하는 초대형 스피커가 놓인 공간에서 편안한 휴식까지 알차게 즐겼다.


# 독도새우·비빔밥 올라

★EBS1 상상식탁- 7일 밤 9시5분

전여옥 작가가 참석하는 ‘정치의 식탁’ 편으로 최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정상만찬에 올라 일본을 발칵 뒤집은 독도새우부터 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루스벨트의 핫도그 등을 이야기한다. 또한 음식을 정치적으로 이용한 ‘국풍81’과 ‘한식 세계화’를 비롯해 ‘비빔밥’을 통해 정치인들의 남다른 음식사랑과 미국 대통령을 결정하는 특별한 쿠키 등도 식탁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