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페이지 스틸컷 속 드웨인 존슨.

개봉 첫날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램페이지의 주연배우인 드웨인 존슨에 영화 팬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드웨인 존슨의 풀 네임은 드웨인 더글러스 존슨(Dwayne Douglas Johnson)이다. 올해 47세인 그는 프로레슬링 선수 출신으로, 선수 시절 더락(The Rock)이라는 닉네님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더락은 미식축구 선수로 운동을 시작했으나 부상을 계기로 WWE에 입사해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몸 담았던 프로레슬링에 입문했다.

이후 그는 WWE 역사상 최연소 챔피언(당시 만 25살)이라는 타이틀 얻었다.

더락은 뛰어난 언변과 타고난 운동신경을 무기로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까지 레슬링 선수로 활동하며 WWE를 대표하는 아이콘이 되었다.

더락은 뛰어난 운동 신경과 프로레슬링 기술로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사상 가장 전율을 흐르게 하는 사나이라는 별명답게 선역과 악역 태그팀까지 모든 포지션을 소화하며 프로레슬링 사상 가장 훌륭한 선수 중 한 명이 되었다.

그후 더락은 2001년 미이라2 2002년 스콜피온 킹에서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2003년 웰컴 투 더 정글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배우로서의 입지를 쌓아가며 2007년 게임 페인에 대박과 함께 지금까지 할리우드 A급 탑스타로서의 명성을 펼치고 있다.

또한 WWE 역사상 최연소 챔피언(당시 만 25살)이라는 타이틀은 그의 카리스마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한편 드웨인 존슨은 2015년 영화 ‘샌 안드레아스’ 홍보로 한국을 방문하려다 불발된 바 있다. 이승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