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통신’에서 각국의 해외 통신원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 tvN ‘외계통신’ 방송화면 캡처)

지난 28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외계통신’에서는 외계 통신원들을 소개하는 시간이 그려졌다.

이날 첫 등장한 이란 출신 ‘프랭크 스미스’ Press TV 기자는 한국에서만 10년 동안 활동한 베테랑 특파원이다. 그는 과거 태극기 부대 앞에서 리포팅을 하거나 지나가는 시민과 악수를 해주는 등 노련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독일 출신 ‘안톤 숄츠’ 프리랜서 기자가 등장했다. 독일 공영방송에서 근무하는 그는 영화 ‘택시 운전사’에 독일 아나운서 역할로 출연하기도 했다.

또한 ‘동애영’ 전 CCTV 평론가가 출연했다. 그는 중국 인민 공안대학 출신이며 배우자는 한국에서 경찰로 근무하고 있다.

유튜브에서 활약 중인 ‘올리버 그랜트’ 시사 콘텐츠 크리에이터도 합류했다. 그는 구독자 72만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다.

마지막으로 영국 출신 ‘닉 뒤비비에’ 주한 영국 대사관 대변인과 러시아 출신 ‘스타니슬라브 와리워다’ ITAR-TASS 지국장이 합류했다.

‘외계통신’은 한국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제 3자인 다국적 외신들의 시점으로 풀어보는 외신 버라이어티다.어주영 인턴기자 inew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