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셰프가 밥도둑으로 유명한 달걀장을 만드는 방법을 공개해 화제다.

(사진 = 달걀장의 재료인 폭락한 달걀)

지난달 29일 방영된 MBN ‘알토란’에 정호영 셰프가 출연해 밥도둑으로 유명한 달걀장의 레시피를 선보였다.

달걀장을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냄비에 물 400ml와 진간장 150ml, 맛술·청주·설탕을 2큰술씩 섞어 센불에서 설탕이 녹을 때까지 약 4분간 끓인다.

설탕이 녹으면 불을 끄고 가다랑어포 10g을 넣은 뒤 10분 정도 우려내고 체에 절임장을 거른다.

절임장이 식으면 밀폐용기에 담은 뒤 달걀 노른자만 분리해 담궈놓는다.

랩을 잘라 노른자에 닿도록 씌운 뒤, 5시간 동안 숙성시키면 밥도둑 달걀장이 완성된다.

이를 먹어본 네티즌들은 다들 달걀장을 칭송하며 밥도둑이란 칭호를 아끼지 않았다. 양형택 인턴기자 inew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