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피카소, 캠핑보이, 성년의날, 베트남소녀가 가왕 ‘동방불패’의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

MBC 캡처

지난 주 방송에서는 오프닝부터 역대급 반전을 선사했다. 스페셜 도전자로 ‘데드풀2’의 라이언 레이놀즈가 출연했기 때문이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보안을 위해 아내에게도 복면가왕 출연을 비밀로 했다”며 “오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1라운드 첫번째 대결은 ‘몬드리안’과 ‘피카소’의 무대였다. 두 사람은 장필순의 ‘잊지 말기로 해’를 불렀고 피카소가 몬드리안에게 승리했다. 몬드리안의 정체는 그룹 골든 차일드의 메인보컬 홍주찬이었다.

두 번째 대결에서는 ‘캠핑보이’와 ‘캐리어맨’이 맞붙었다. 두 사람은 임창정의 ‘늑대와 함께 춤을’을 불렀다. 캠핑보이가 승리했고 캐리어맨의 정체는 래퍼 한해였다.

세 번째 무대는 ‘성년의 날’과 ‘스승의 날’의 대결이었다. 박상철의 ‘무조건’을 불렀고 성년의 날이 승리했다. 스승의날 정체는 배우 이동준이었다.

마지막 대결에서는 ‘마트료시카’와 ‘베트남소녀’의 무대였다. 베트남소녀가 승리했고 마트료시카의 정체는 쥬얼리 출신의 예원이었다.

한편 누리꾼들은 피카소를 지아, 캠핑보이를 세븐틴 호시, 베트남소녀를 민서, 동방불패를 손승연으로 추측하고 있다. 최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