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가 슈가맨에 등장했다.

역대급이라고 할 수 있는 슈가맨 주인공의 등장에 스튜디오는 환호성으로 차올랐다. 유희열은 장나라를 소개하며 “우리팀은 이 슈가맨을 위해 이번 시즌을 달려왓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소개했다.

그리고 이어 ‘sweet dream’이 흘러나왔다. 이날 장나라는 “16년 만에 이 곡을 무대에서 불렀다. 심장이 떨어지는 줄 알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장나라는 올해 만 37세로 2001년 1집 앨범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라는 곡으로 데뷔했다. 이후 ‘sweet dream’ 뿐 아니라 ‘나도 여자랍니다’, ‘고백’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최근에는 연기자로도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고백부부’에서 열연을 펼쳤다. 최지수 기자